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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펭귄 VS 핑크 펭귄
새해가 되면 많은 이들이 더 나은 자신을 꿈꾸며 새로운 목표를 세웁니다. 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일까요? 대부분의 목표가 사회적 기준이나 타인의 기대에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빌 비숍의 Pink Penguin은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당신만의 핑크 펭귄을 찾았나요?”
나만의 정체성을 찾아서
책 속의 핑크 펭귄은 평범한 검은 펭귄 무리 속에서 독특함으로 돋보이는 존재를 상징합니다. 이는 단순히 눈에 띄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를 명확히 하여 세상과 연결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타인의 시선과 사회적 기준 속에서 진정한 자신을 잃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 성장은 나만의 색깔, 즉 정체성을 찾는 데서 시작됩니다.
차이를 인정하고 강점으로 바꾸기
많은 사람이 타인과 다르다는 것에서 불편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그것이야말로 우리의 가장 큰 자산입니다. 빌 비숍은 타인과 다른 점이야말로 경쟁력이자 창의력의 원천이라고 강조합니다. 나만의 방식과 강점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때 우리는 더욱 돋보이고 세상에 의미 있는 가치를 만들어 냅니다.
나만의 핑크 펭귄을 찾는 3가지 질문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가?
내가 열정을 느끼는 일을 찾고 이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보세요.
나는 타인과 어떤 점이 다른가?
나의 다른 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강점으로 활용해 보세요.
내가 이루고 싶은 삶의 모습은 무엇인가?
나만의 비전과 가치를 기준으로 목표를 설정하세요.
신앙 안에서 나를 발견하기
정체성을 찾고 세상에서 빛나는 존재가 되려면 용기가 필요합니다. 두려움과 불확실함이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에베소서 2장 10절의 말씀은 우리에게 힘이 되는 진리를 전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대로 우리는 그의 걸작품입니다. 그분께서는 우리를 선한 일을 위해 창조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각기 다른 색깔로 창조하셨습니다. 당신만의 고유한 재능과 가치는 세상에 선한 일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입니다. 정체성을 발견하고 그분이 주신 길을 따라갈 때 우리는 세상 속에서 진정한 빛을 발하게 됩니다.
올해는 당신만의 핑크 펭귄을 찾아 보세요.
당신의 고유한 재능과 가치는 주님 안에서 더욱 빛날 것이며 그 빛이 세상을 환하게 비출 것입니다.
당신의 핑크 펭귄이 세상 속에서 환하게 빛나기를 기도합니다.
오선미 소장 (한 예술치료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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